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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도반 가죽 광택 내는법

코도반 가죽 광택 내는 방법




세척, 영양, 광택의 모든 공정을 필요로 하는 송아지 가죽과 달리 코도반가죽은

이과정중 오직 세척과 영양 두과정만을 거쳐도 깊은 윤택을 냅니다.

광택방법을 위해 전문가들이 주로 평소에 사용하는 재료는 부드러운헝겊, 사슴 광택뼈,

부드러운 말털솔과 사피르 리노베이터 영양크림입니다.

주로 장갑을 사용해 가죽관리를 하는데 그이유는 두가지 때문입니다.

첫째로 장갑을 끼지 않고 사슴뼈를 만지면 손에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뱁니다.

둘째로 레노베이터등 신발광택제를 맨손으로 만질경우 손에 흡수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양모 재질의 광택용장갑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말털솔보다 더 부드럽게 가죽을 문질러 줄수 있기 때문입니다.(취향에 따라 다릅니다)




1.클리닝!


가죽 부츠를 부드럽고 건조된 헝겊으로 부드럽게 닦아 먼지나 생활에서 축적된 얼룩을 제거합니다.

그 후 약간 젖은 헝겊으로 적당한 세기로 부츠에 묻은 먼지를 닦아 냅니다.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비나 눈으로로 인해 생긴 자국들이 대부분 지워집니다.

(비교적 사소한 관리 부분이며 부츠의 세월이 갈수록 효과가 줄어듭니다.)

빠르고 가볍게 솔질을 하여 본격적인 관리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밑에 제시된 부츠 사진은 위의 세탁과 솔질 단계를 막 끝낸 후

그 단계에 사용된 모든 도구들 (부드러운 헝겊, 물, 양모 장갑은 제외)에 둘러 쌓인 모습입니다.





2.세척을 한뒤 부츠 전체를 사슴뼈로 문질러 줍니다.

몇사람들은 뼈를 문질러 줄때 원으로 그리고 또다른 사람들은 뼈의 긴부분을 이용하여 수직으로 밀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뼈모양에 따라 투박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미미한 흠집을 내게 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활을 사용하듯 앞뒤로 중간정도 세기정도로 밀어줍니다.


가죽에 지방과 기름 잔여물을 남기며 영양을 제공합니다.

이과정을 거치고 나면 마법처럼 흠집이 매끈해져 안보이게 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오른쪽(밑)에 보이는 부츠는 사슴광택뼈로 문질러 준뒤의 모습입니다.

강도를 유지하여 수시로 뼈를 문질러주면, 깊은 스크래치를 메워 더 매끈한 표면을 연출할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자국을 지울수 있는건 아닙니다.

사진에서 즉각적으로 보여지기 힘들지만, 사슴뼈를 바른후 가죽의 표면에 왁스 마무리가 생긴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3.사슴뼈로 문질러주는 작업을 끝낸후, 말털솔을 사용해 사슴뼈가 남긴 기름을 펴주는 작업을 합니다.

말털솔과 가죽의 마찰을 통해 가죽과 기름을 따뜻하게 해줘 가죽이 효과적으로 영양을 흡수하게 됩니다.

밑을 보시면 오른쪽에 있는 부츠는 솔로 문지르는 작업을 마친것이며, 왼쪽부츠는 뼈로만 문지른 상태입니다.





4.그다음에는 세척과 영양을 동시에 할수 있는 사피르 리노베이터 영양크림을 부드러운 헝겊에 덜어내어

검지와 중지를 사용하여 원을 그리며 소량 도포합니다.

(조금 더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중지와 검지를 동시에 사용하였습니다.)

도포하자마자 바로 가죽에 흡수되어 가죽이 어두운색으로 변합니다.

헝겊을 이용하게 되면 손가락을 이용하는것보다 리노베이터를 바를때

가죽에 남아있는 먼지나 오염을 제거할수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물얼룩은 모두 지워졌습니다.

오른쪽 부츠는 리노베이터를 바르고 난뒤의 상태로, 가죽이 솔질만한 부츠보다

더 어두운 색감을 띠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5.리노베이터는 코도반 가죽 본연의 광택을 재생 시킵니다.

이제 본격적인 솔질과 광택을 내는 작업을 할차례입니다.

이시점에서 전문가분들은 더이상 말털솔을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광택을 내는데 부드러운 헝겊과 광택장갑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왼쪽부츠는 리노베이터를 바른후 솔로 문지르지 않은 상태이고,

오른쪽 부츠는 리노베이터 도포후 광택 작업을 거친 상태입니다.





6.솔로 문지르는 작업을 끝낸후 마지막 단계는 부드러운 헝겊으로 문질러 광택을 낸후,

양모 광택장갑으로 다시 한번 문질러 줍니다.

부츠 전체 표면에 매우 신속한 수평 움직임을 주어 작업을 끝냈습니다.

문지를때 신발에 주는 압력을 점차 줄입니다.

처음엔 중간세기로 진행하다 끝낼땐 거의 누르지 않고 표면을 스치듯 작업을 해줍니다.

더 부드러운 재질의 헝겊(또는 나일론 스타킹 등)이 있었다면

더 훌륭한 광택을 신발에 불러 일으킬수 있었을것 입니다.

오른쪽 부츠는 광택을 마친후이며 왼쪽은 솔질만한 상태입니다.



분산된 실외빛을 발산하고 있는 모든관리순서를 마친 부츠입니다.



이시점에서 몇몇 분들은 사피르 코도반 크림 광택제를 매우 얇게 도포합니다.

(이가죽부츠에 걸맞는 색이 없기 때문에 무색을 이용합니다.)

그렇지만 이글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저는 코도반 본연의 깊고 풍부한 빛을 좋아합니다.

코도반 크림 광택제를 사용했을때의 광택이 더 강한 빛을 내었고 이는 리노베이터를 사용했을때보다 인위적인 광택처럼 느껴졌습니다.

코도반 크림 광택제를 도포하면 매우 탁월한 강점이 있습니다.

몇몇 분들은 코도반 부츠를 우천시에 자주 신는데, 수분은 광택을 그 즉시 칙칙하게 만듭니다.

코도반 크림 광택제를 통해 얻어지는 광택은 비에 잘견디며 오래도록 견고하게 유지됩니다.


이제까지 코도반 가죽 구두관리법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알아보았는데

사실 이모든 단계를 매번 거칠 필요는 없습니다.

조금만 더 광을 내고 싶다면 가볍게 세척을 하고 약간 젖은 헝겊으로

매우 부드럽게 닦아낸뒤 부드러운 헝겊과 양모 광택장갑으로 문지릅니다.

이 과정을 거친뒤에 광택이 나지 않는다거나 영양을 준뒤 꽤 시간이 지났다면,

리노베이터 크림을 사용하여 광택을 주기전에 가죽을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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